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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철쭉의 날들

자연의 핑크

 

벚꽃이 지니 철쭉이 이젠 나의 시대야 라며 불쑥 얼굴을 내민다

 

어렸을 적엔

예쁘다도 생각해본 적도 없고

오히려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나이 드니

이런 색감도 너무 예쁘다

천연의 다양한 핑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나 할까

 

화사한 꽃송이 근처에 가면

철쭉의 향이 솔솔

 

꽃향기가 은은하게

존재를 드러낸다

 

투박하고 촌스러울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철쭉의 매력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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